"단맛이 모두 혈당을 올리는 건 아니다!" 현명한 당뇨인을 위하여
지식반상이라는 유투브 채널에서 다룬 "당뇨와 과일, 혈당에 관한 이야기를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좀 더 살아있는 느낌으로 지식을 얻고싶으시면 아래 유투브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 영상내용 요약
A. 혈당은 건강의 '적'이 아니다
- 혈당은 생명의 근원이며 너무 낮아도 생명을 위협해요.
- 중요한 건 **혈당 스파이크(급상승)**와 혈관 손상이예요.
B. 당화지수(GI) vs 당부하지수(GL)
우리는 당화지수와 당부하지수라는 것을 둘 다 알고있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누군가 감자와 고구마를 같은 양을 섭취했을 때 어느 쪽을 섭취했을 때 당지수가 올라갈까요?
감자는 혈당이 빠르게 높아져요 .그러나 칼로리가 동일한 양에 비해 고구마보다 낮아요. 그럼 어떤것이 당뇨환자에게 안좋은걸까요?
두 지수를 다 고려해야하는 거죠.
- 감자는 GI는 높지만 칼로리는 낮아 GL이 낮아요.
- 고구마는 GI는 낮지만 칼로리는 높아 GL이 높아요.
- 즉, “GI만 보지 말고, GL도 함께 고려해야 건강에 좋습니다.”
C. 당의 종류, 알고 먹자! – 단맛의 진실
많은 사람들이 “단맛 = 혈당 급상승”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당에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 어떤 당이냐에 따라 혈당에 미치는 영향은 천차만별입니다!
🍭 1. 단당류 (Monosaccharides)
- 포도당 (Glucose)
가장 기본적인 당. 혈당 수치를 바로 올리는 당으로, 혈관을 타고 뇌와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함. - 과당 (Fructose)
과일 속에 많이 들어 있는 단당. 단맛은 매우 강하지만, 혈당을 거의 올리지 않음.
▶ GI(당화지수) 매우 낮음 → 즉, 과당 중심의 과일은 당뇨 환자에게 더 안전함 - 갈락토오스 (Galactose)
주로 유제품(락토오스) 속에 존재하는 당.
🍬 2. 이당류 (Disaccharides)
- 설탕 (Sucrose) = 포도당 + 과당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먹는 설탕.
▶ 단맛은 강하고, 섭취 시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됨. - 유당 (Lactose) = 포도당 + 갈락토오스
우유와 유제품에 포함. 락타아제 효소가 없는 사람은 유당불내증을 겪기도 함.
🍚 3. 다당류 (Polysaccharides)
- 여러 개의 단당이 연결된 구조. 대표적으로 **전분(녹말)**이 있음.
- 섭취하면 소화 과정을 거쳐 결국 단당으로 분해되어 에너지원이 됨.▶ 예: 감자, 쌀, 고구마 등
💡 정리 포인트
당 종류 혈당 상승 영향 특징 예시
포도당 | 매우 큼 | 혈당 수치 바로 반영 | 쌀, 수박, 감자 |
과당 | 낮음 | 단맛은 강하나 혈당에 거의 영향 없음 | 포도, 블루베리 |
설탕 | 중간~높음 | 포도당+과당 결합, 분해 후 혈당 반영 | 일반 설탕 |
전분(녹말) | 느리지만 큼 | 소화 후 포도당으로 변환 | 밥, 고구마, 빵 |
D. 과일 선택법 – 당뇨 환자도 먹을 수 있는 과일
- 수박: 포도당 비율 90% 이상 → 혈당 급상승 → 피해야 함.
- 포도: 과당 비율 90% 이상 → GI 낮음 → 상대적으로 안전.
- 사과, 오렌지, 딸기: 포도당·과당 비율 반반.
- 바나나: GI 낮고, GL도 비교적 안전 → 하루 1개 권장.
E. 비타민 C의 결정적 역할
의학계내에서도 비타민 C에대한 의견이 다양하지만 내용이 꽤 설득력이 있습니다.
비타민 C의 섭취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혈관 손상 예방해서 → 당뇨 합병증을 완화시킨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 산화를 막아 혈관 침착 차단하고요.
복용법은 하루 2~3회 식후 꾸준히먹고 심한 경우 하루 6회까지도 권장하더라고요.
특이 팁으로는 아침 공복 시 꿀 1스푼과 함께 섭취하면 에너지 보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F. 비타민 C와 암 치료
비타민 C과 관련해 더 나아가서 암치료에도 사용한다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소위 메가도스라고 해서 고용량 비타민 C섭취는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 가능하다고 주장을 합니다.
경구 복용은 예방용이고, 치료용은 반드시 고농도 주사 요법 필요하다고 해요.
암 환자의 경우는 하루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 생활 속 건강 팁
마지막으로 당뇨인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지켜야하는 생활속 팁을 이야기 합니다.
- 에너지가 흐르지 않고 정체되면 당뇨 위험 증가합니다. 그러니
👉 “먹었으면 움직여라!” (예: 저녁 식후 5천 보 걷기) - 당화지수와 당부하지수를 이해하고 식품을 선택적으로 섭취하자.
👉 당뇨는 절대 단맛 자체가 적이 아니다. - 정기적인 종양표지자 검사를 통해 암을 조기발견하자.👉 내시경보다 더 빠른 조기 진단 방법이 될 수 있다.
마무리하며
이 영상에서는 이왕재 박사와 반재상 원장이 당뇨에 좋은 과일과 식이습관, 그리고 비타민 C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눕니다. 단순히 혈당 수치만을 조절하는 것이 아닌,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항산화 전략과 **당화지수(GI)·당부하지수(GL)**의 이해를 통해 현명한 식사 선택법을 제시하는 데요. 보는 내내 정상인인 저로서도 꽤나 도움이 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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