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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 (1위~10위)

THE BERRY 2023. 11. 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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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소비국가 세계 10개국 (1위~10위)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술이 중요한 인간관계의 다리역할을 한다. 그리고 외로움과 삶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중요한 배출구이다. 심지어 드라마, 영화에서 빠지지 않는 씬이 술자리 아닌가 싶다. 그래서 항상 궁금했다 우리나라의 술 소비는 세계몇위일까? 못해도 5위안에는 들지 않을까? 약간의 염려와 궁금증이 들던 차, 내용을 정리하고 공유해 보기로 한다.
술(ALCOHOL)은 세계적으로 공통된 역할을 한다. 어색한 사회적 관계에 윤활유 역할을 하고  서로간의 가까운 느낌을 만들어준다.  술 소비의 역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향정신성 의약품( psychoactive drug )과 함께 수천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래는 세계 건강 기구(WHO)의 데이터에 따른 세계에서 알코올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상위 10개의 국가들이다.(15세 이상, 인구의 1인당 순수 알코올 리터로 측정했다.)
알코올의 소비는 인류의 문명사회만큼이나 오래된 관습이다. 역사적인 기록을 보면  알코올이 만들어지고 소비된 것이 세계 위대한  문명사회에서 이루어졌음을 알 수있다. 고대 이집트, 그리스 , 인도, 메소포타미아 그리고 중국이다.
오늘날 알코올음료수의 소비는 수많은 국가들, 특히나 서구 유럽의 사회화와 문화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이 가장 높은 국가  10개국 중에 9개는 유럽에 위치해 있다. 한 국가만이 아프리카에 있는 우간다로 비유럽국가 중 선두 알코올 섭취국가이다. 

WORLDATLAS.COM 이미지 캡쳐

https://youtu.be/8 jROtLZ41 so

유럽의 국가들이 알코올 소비가 높은 이유는 알코올을 특별히 중요히 인식하는 경향에서 나온다. 예를 들어, 세계 1위 소비국가인 체코는  특별히 맥주 소비량이 높다.  이 나라는 맥주의 소비가 몸에 좋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체코 속담에는 "맥주가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어준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그러므로 맥주산업이 체코국가의 유산의 일부로 보는 것이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다. 체코인들은 역사적인 이유에서 술을 많이 마시게 되었다고도 본다. 공산당 시절, 맥주를 마시는 것이 합법화된 유일한 사회적 활동이었다고 한다.
1인당  알코올 소비가 높은 다른 유럽 국가들의 사람들도 알코올의 물질을 높게 평가한다. 예를 들어, 독일의 경우는 맥주가 독일문화와 동의어라고 까지 볼 수 있다. 실제로 독일인들은 맥주 소비에만 전념하는 휴일인 옥토버 페스트 Oktoberfest를 매년 개최한다.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 목록 중 5위인 아일앤드인들은 술에 대해서 독일인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아이리쉬 펍 The Irish pub은 기네스 Guinness로 알려진 아일랜드에서 양조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와 같은 문화적 기관 cultural institution이다.
세계 다른 지역에 비해  유럽 대륙의 높은 알코올 소비를 보통은 사회, 문화적 관행으로 설명하지만, 사실은 이와 관련이 없는 요인도 있다. 일반적으로 유럽인들은 미국이나 캐나다와 같은 북미인들보다 더 자유롭고 캐주얼한 태도로 대한다는 것이다. 캐나다인이나 미국인들은 부모가 어린 자녀를 훈육할 때 술을 절대로 경험하게 하려 하지는 않는다. 반면에, 유럽의 부모는 어린 나이의 자녀들에게 술을 경험하는 것에  큰 반감이 없다. 독일에서는 운전하거나 투표가 가능한 나이가 되기 전인 16세부터 알코올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유럽에서는 알코올이 이처럼 일상의 한 부분이다. 그러나 과도한 섭취를 용인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폭음이나 취한 채로 운전하는 음주운전의 발생률이 다소 높다고 한다. WHO에 따르면 독일, 체코, 룩셈부르크, 발트해 연안 국가의 성인 인구에서 음주운전은 흔히 발생하고 이 국가들은 모두 1인당 알코올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10개 국가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스페인에서는 술이 식사 중 필수이므로 사람들이 많이 섭취하기도 한다. 실제로 유럽 여러 국가는 해당국가의 음식문화의 일부분으로 알코올을 음식과 즐기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체코의 식사에서 맥주가 일상적으로 함께 제공되는 것이 그 예이다.

1. Czech Republic - 14.26 Liters/Per Capita

체코는 중유렵의 위치한 내륙국가이다. 국민이 즐기는 음료는  crisp pilsner라는 것이다. 이 맥주는 1842년 수도인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100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Plzeň (Pilsen) 시에서 처음 양조되었다고 한다. 이 맥주가 이 나라의 연간 섭취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2. Latvia - 13.19 Liters/Per Capita

북동부 유럽국으로  북쪽의 에스토니아와 남쪽의 리투아니라에 끼어있는 나라로 발트 3국 중 하나이다. 라트비아 공화국은 러시아(동쪽), 벨로루시(남동쪽), 발트해(서쪽)와 국경을 공유한다. 선택된 세 가지의 주요 음료는 전통적인 국가 음료라고도 불리는 riga black balsam, 보드카와 맥주이다. 

3. Moldova - 12.85 Liters/Per Capita

몰도바 공화국은 루마니아(서쪽)와 우크라이나(북쪽, 남쪽 및 동쪽) 사이에 위치한 동유럽(발칸반도)의 작은 내륙국이다. 몰도바는 오랜 와인 제조 역사를 지니고 있다. 오늘날도 유명하다. 몰도바인들은  시리얼 곡물과 과일로 만든  Țuică, 발효된 체리, 라즈베리 혹은 구스베리로 만든 전통음료 인  Vișinată, 꿀과 물이 원료인 mead 등의 독특한 음료를 마신다.

4. Germany - 12.79 Liters/Per Capit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큰 국가 중 하나이며 러시아 다음으로 인구가 많다. 독일 남동부 바이에른 주는 좋은 맥주를 연상케 하는 지역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옥토버페스트 Oktoberfest가 매년 뮌헨에서 개최되고 이때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몰려든 맥주를 맛보고자 하는 이들이 몰려온다. 일반적으로 독일은 1년 상시 거품이 풍부한 맥주를 원하면 언제나 맛볼 수 있다.

5. Lithuania - 12.78 Liters/Per Capita

라트비아의 남쪽 이웃이며  발트해 연안국가중 가장 큰 국가인 리투아니라 공화국도 음주문화가 엄청나다. 라트비아인과 조금 다른 알코올 선호도를 가지고 있긴 하다. 현지의 블렌드인 midus와 Stakliškės, 그리고 호밀로 만든 kvass, samanė , starka 등이 있다.

6. Ireland - 12.75 Liters/Per Capita

아일랜드는 Irish Éire 서유렵의 작은 섬나라이다. 음주는 이 지역에서 아주 유명한 오락이라고 할 수 있다. 시원한 비가 오는 날, 현지인들은 전통적인 펍에서 아이리쉬 커피를 마신다던지 잘 숙성된 위스키나 기네스 맥주는 즐긴다. 그들의 음주는 전통그림과 켈트 음악과 함께이다.

7. Spain - 12.67 Liters/Per Capita

스페인은 매일  빼놓지 않고 즐기는 것이 있다  낮잠이다. 이 낮잠의 관행은 스페인의 1인당 소비를 늘리는 데 일조를 한다는 말이 있다. 남서부 유럽국가인 스페인은 대륙에서 프랑스와 이탈리아에 이어 세번째로 큰 와인 (vino)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다. 발효돤 포도, 과일과 향신료를 혼합한 상쾌한 스페인의 시그니쳐 혼합물인 상그리아와 화창한 오후에 즐기는 늘씬한 맥주잔에  먹는 cerveza (beer)가 대표적인 음료이다.

8. Uganda - 12.48 Liters/Per Capita

중앙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내륙국가인 우간다 공화국은 유럽을 제외한 상위 10위권의 알코올 섭취 TOP 10에 위치한 국가이다. 기장과 옥수수로 만든 Malwa는 북부 시골지역에서 높이 인정받은 전통음료이다. Bushera도 전통 음료이며 수수로 만들어졌다. 이 알코올음료는 우간다 서부와 수도  캄팔라에서 인기가 높다. tonto와 mwenge bigere (banana beer)는 거의 음료메뉴애서 필수적으로 들어가 있다.

9. Bulgaria - 12.46 Liters/Per Capita

남동 유럽국가로 발칸반도의 동쪽 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흑해와 긴 동쪽 해안을  가진 나라이다. 불가리아 공화국으로 불린다. 불가리아는 발칸 반도 전역에서 인기가 있는 과일 브랜디의 총칭이라고 할 수 있는  rakija 가 대표적인 음료이다. 불가리아인들은 고급 와인과  동시에 아주 저렴한 맥주를 다양하게 혼합하여 즐기기도 한다.

10. Luxembourg - 12.45 Liters/Per Capita

룩세부르크는 서유럽의 작은 내륙국가로 동쪽과 북쪽은 벨기에, 동쪽은 독일, 남쪽은 프랑스에 둘러싸여 있다. 룩셈부르크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웃국가인 프랑스와 독일에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맥주와 와인에 대해 진심인 국가이다. 이들은 자두, 꿀, 견과류를 베이스로 한 Eaux-de-vies라는 현지 음료가 최애 인기 메뉴이다.
 
이상 위에 리스트가 세계 알코올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들 1위부터 10위이다.
흥미롭게도 일본은 38위, 미국 39위임에도 한국은 50위권 안에도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자료 참고 :https://www.worldatlas.com/socie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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